스몰 웨딩도 초호화스러울 수 있다는 걸 알려준 탑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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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 웨딩도 초호화스러울 수 있다는 걸 알려준 탑스타

MOAISSUE 2020. 4. 16. 16:18

 

 

평균적으로 신혼집 마련비용을 뺀 순수 결혼식비용은 평균 1억원을 호가하는 수준이라고 하죠. 그래서 한 때 결혼의 규모를 대폭 축소한 스몰 웨딩이 인기를 끌었었습니다. 궁전같은 호텔 예식장에 500명이상의 하객들을 초대하고 고가의 웨딩드레스를 입는 것이 사치일 뿐이라는 생각들이 많아서 그랬던 것 같은데요. 특히나 유명연예인들이 스몰웨딩을 올리면서 더욱 인기몰이를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여기 스몰웨딩의 교과서라 불린 부부를 소개하겠습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바로, 이효리 이상순인데요. 처음 취지와는 달리 돈을 너무 많이 쓰고 고급 인력들을 불러들려 반성했다는 효리 언니. 정말 소소한 스몰웨딩이라 믿었던 사람들은 충격에 휩싸이지 않을 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거대했던 스몰 웨딩 규모를 살펴보겠습니다. 

 

 

신혼집 (제주도 저택)

사진=JTBC 효리네민박 방송캡쳐

먼저 신랑신부들이 가장 많은 비용을 투자한다는 신혼집의 크기는 어마어마했습니다. 마당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피로연으로 밤새 파티를 했다고 하니 어느정도인지 아시겠죠? 

진짜 스몰웨딩은 일반 예식장에서 평범하게 하는것이라는 띵언도 남겼습니다.

거기에다가 초대한 하객들의 비행기값과 숙소비용도 모두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대신 지불해줬다고 하는데요. 정확하게 알 수는 없으나 어마어마한 비용이 지출됐으리라 봅니다. 

 

 

결혼식 음식(마셰코 우승자 셰프가 직접 요리)

결혼을 한 지인들이 자주 언급하는 결혼비용 중 하나가 하객들에게 대접하는 음식일 것입니다. '축의금은 5만원 받았는데 음식값도 안나왔다.' 뭐 이런 얘기 들어보신 적 많으시죠?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쳐

그런데 이효리 스몰웨딩에서는 무려 마스터셰프 코리아에서 1등을 했던 김승민 셰프가 하객 취향에 맞게 요리를 해줬다고 합니다. 가격으로 따진다면 도대체 인당 얼마가 됐을까요? 초호화 중에 호화 라고 할 수 있겠죠.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웨딩드레스 (톱 패션 디자이너 요니P 작품)

 

 

절친이였던 요니P(배승연)는 런던패션대학을 나와서 2010년 지식경제부장관상까지 받은 톱 패션디자이너로 알려져있는데요. 이효리는 그녀가 직접 만들어준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올렸었습니다. 

 

 

포토그래퍼 : 대한민국 대표 상업 사진가 홍장현

웨딩 촬영을 맡았던 포토그래퍼도 홍장현씨도 어마어마한 분이였는데요. 당시 사회를 보던 윤종신이 우리나라 TOP이야 라고 말할 정도였다고 하죠.

 

 

축가 가수 : 축가 안하기로 유명한 김동률

영화 '건축학개론'을 보신 분들이라면 모두 아실 노래 [기억의 습작] 부터 취중진담,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오래된 노래 등 엄청난 히트곡을 냈던 김동률이 직접 축가를 불러줬다고 하니 기가 막힐 정도였네요. 

최고로 호화스러웠던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결혼식. 한 때 예비 신랑 신부들 사이에서 스몰 웨딩의 표본으로 널리 알려져있었지만 속내를 파보니 이렇게나 부내나는 결혼이였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사진=MBC 놀면뭐하니 방송 캡쳐

 

얼마 전에는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아직도 사랑이 뚝뚝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줬었죠. 여기서도 폭탄 발언을 하나 했는데요. 바로 결혼 2년 전부터 동거를 했었다고... 이 부부들이 여전히 사랑하는 걸 보니 먼저 살아보고 결혼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