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한테 깨질 때 연애하던 스타커플 10쌍

 

요즘 코로나 때문에 자택근무하시는 분들이 많으리라 봅니다. 저 역시 집에서 일하는 중이지만 밤낮없이 연락오는 상사때문에 죽을 맛이고요. 이렇게 어려운 때지만 알콩달콩 사랑하는 커플들이 있었으니... 지금부터 알려드립니다. 국내 공개 연애 중인 스타커플 10쌍!

지난해 한차례 열애설이 있었으나 올해 2월에야 열애 사실을 인정하게 된 강타와 정유미 커플부터 시작할께요 :)

아직 사귄 지 1년이 안됐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 커플은 등산이라는 취미로 친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HOT 강타 팬이였던 정유미는 진정으로 성공한 덕후가 아닌가 싶네요. 

2020년 새해 첫 커플이 되었었던 김희철과 모모는 열애설이 나기 전, 아는형님 프로그램에서 만났었는데요. 

 

모모는 희망짝꿍으로 희철이라고 쓰고 이유는 '삐질까봐'라고 하며 은근 티를 냈었던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에서 김희철이 유독 모모를 많이 챙기는 모습에 서로 호감이 있는 걸 눈치챘었던 네티즌들도 많았다고 하죠. 

2018년 이던과의 공개열애를 밝힌 현아는 소속사 큐브에서 퇴출되는 일도 있었죠. 이런 어려움도 견뎌낼 수 있게 해주는 건 뭐다? 이것이야말로 트루러브겠죠. 그룹 트리플 H로 음악 작업도 함께 해나가고 있는 이들... 올해에도 좋은 앨범 내줬으면 좋겠네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이와 정환이로 만나 실제 연인이 된 혜리와 류준열은 사실 드라마에서는 이어지지 않았다고 하죠. 그렇지만 그게 뭐 중요하겠습니까? 실제 혜리의 남자친구는 박보검이 아닌 류준열인데!

 

잠실동 석촌호수에서 몰래 데이트 하다가 딱 걸린 이들은 4년째 알콩달콩 연애 중입니다.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 얼간이형 이미지가 강했던 이시언이라 그랬을까요? 서지승같이 예쁜 여자친구가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많은 이들의 질투어린 시기를 받기도 했었던 것 같습니다.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였던 서지수의 여동생으로도 알려진 서지승과의 예쁜 열애 응원 합니다.  

2016년 1월 한 인터뷰에서 마동석은 예정화가 본인의 이상형이라 밝혔습니다. 그리고 그 해 3월, 예정화가 마동석과 같은 소속사로 들어가면서 둘은 자연스럽게 친해졌다고 하죠. 둘의 공통 관심사는 운동과 영어라고 합니다. 작년부터는 결혼설까지 돌고 있어서 조만간 기쁜 소식이 들려오지 않을까 싶네요.

 

이어서 4년차 커플 윤현민과 백진희입니다. 둘은 내딸 금사월에서 같이 호흡하며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실제 연인이 된 것은 드라마 종영 후부터였다고 합니다. 이 둘은 경기도에 위치한 대형 가구 쇼핑몰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것이 네티즌들에게 포착되어 열애설이 돌기 시작했다고 해요. 계속해서 예쁜 사랑 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유명한 스타커플 중 하나이죠. 김우빈과 신민아입니다. 김우빈은 2017년 비인두암 4기 판정을 받아 많은 팬들의 가슴을 미어지게 하기도 했었는데요. 연인 신민아는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그렇지만 사랑의 힘으로 암도 극복한 김우빈은 올해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가제)으로 복귀한다고 하죠. 작년에는 김우빈이 신민아의 촬영장에 커피차를 선물하면서 아직도 이들의 사랑이 건재하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역시나 결혼설이 돌고 있는 커플이라 곧 좋은 소식을 기대할 수도 있겠네요.

2013년 공개 열애를 시작한 후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이하늬 윤계상 커플입니다. 두 사람은 반려견도 키우고 있는데요. 이하늬의 반려견 이름은 '감사'이고 윤계상은 '해요'라는 강아지를 키우는 중이라고 합니다. 견종은 꼬통 드 툴레아이고 모두 유기견이라고 합니다. 예쁜 사랑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이들, 정말 바람직한 커플이네요.

마지막으로 국내 최장수 연예인 커플 수영과 정경호를 소개합니다. 두 사람은 교회에서 처음 만나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2013년 2월과 10월에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그 때는 모두 부인했었습니다. 그렇지만 2014년 1월에 모 보도사에서 비밀 데이트 장면을 포착해 열애사실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해요. 얼마 전엔 수영 촬영장에 정경호가 밥차를 보내면서 그녀에 대한 사랑이 여전함을 증명했다고 합니다.

전 일에 찌들어사느라 연애세포가 소멸했는데 알콩달콩 연애하는 장수커플들을 보니 부러워서 눈물이 날 정도예요. 열심히 살다보면 제게도 좋은 일이 생겨날 수 있을까요?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