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와이라노!! 성추행&불륜남과 사랑에 빠진 여자

LOVE Issue

도대체 와이라노!! 성추행&불륜남과 사랑에 빠진 여자

MOAISSUE 2020. 4. 12. 17:05

2002년 미국 드라마 '도슨의 청춘일기'로 데뷔한 힐러리 버튼은 2017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는 벤 애플렉이 내게 했던 성추행을 잊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미투운동이 일어났었습니다. 

힐러리 버튼은 애플렉이 지난 2003년 방송 중 카메라가 돌아가지 않는 틈을 타 자신의 가슴을 강제로 만졌다며 그 역시 할리우드 성추행 가해자 중 한 명이라고 폭로했습니다. 곧 벤 애플렉은 사실을 인정하고 그녀에게 사과를 했습니다.

그렇지만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는 힐러리 버튼에게 부적절하게 행동했고, 진심으로 사과한다" 라는 말 뿐이라 진정성이 의심된다는 말이 돌기도 했었습니다.  

벤 애플렉은 만 9살의 나이로 1981년 영화 'The Dark End of the Street'으로 데뷔한 아역배우 출신입니다. 그렇지만 경력 대비 연기가 별로라는 평과 함께 '발연기배우'를 꼽으면 거론이 자주 되는 배우였는데요. 

 

2003년에는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에서 세 작품을 통해 최악의 남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연기보다 사생활로 더 혹평 받았었다고 합니다.  

2000년 초반에는 기네스 펠트로를 만나 3년간 교제를 했었습니다. 

기네스 펠트로와 결별한 뒤에 제니퍼 로페즈와의 열애를 공개하며 화려한 행보를 보여줬는데요. 결혼까지 하려고 그녀에게 250만 달러짜리 핑크 다이아몬드 약혼 반지를 선물했었지만 파혼하고 말았습니다. 

이후 영화 <데어데블>에 함께 출연한 제니퍼 가너와 사랑에 빠지며 2005년 드디어 결혼을 하게 됩니다.

슬하 두 딸 바이올렛과 세라피나, 아들 사무엘을 두고 행복하게 살다가 결혼 10년 만인 2015년에 이혼 발표를 하게 되는데요. 이 때 논란이 되었던 것은 이혼발표날이 이들의 결혼기념일이기도 했다는 것입니다. 이혼 사유는 벤 애플렉의 음주와 도박 때문이라고 했으나 후에 진짜 이유는 그의 '불륜'에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아이들의 유모인 크리스틴 우즈니안과 바람을 폈다고 하는데요. 

벤 애플렉은 그런 일은 없었다고 부인했으나, 데이트 장면과 함께 그녀가 그의 전용기를 타고 라스베가스에 갔던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었습니다. 미국 연예 매체 피플은 크리스틴 쿠즈니앙이 최근 벤 애플렉과 열애설로 인해 호텔에서만 생활하고 있으며 그 비용을 벤 애플렉이 지불하고 있다는 내용도 보도되었었습니다. 

이혼 한지 2년째인 지난 2월에는 뉴욕타임즈 인터뷰를 통해서 "인생에 가장 큰 후회는 이혼이다." 라며 전부인 제니퍼 가너에게 감사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2주도 되지 않아 한 여배우와 쿠바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데이트의 주인공은 바로, 국내에서는 나이브스 아웃 주인공으로 알려진 쿠바 출신 아나 디 아르마스라는 배우인데요. 

외신들은 벤 애플렉과 아나 디 아르마스는 그녀의 고향인 쿠바에서 3박 4일 가량의 데이트를 즐기고 미국으로 돌아왔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열애 사실을 발표하지 않아 그녀가 벤 애플렉의 어떤 면에 반하게 된 것인지 알 길은 없으나 과거를 개의치 않는 모습이 놀라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