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에 '사랑해요'라고 썼다가 스토킹 범죄당했다는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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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에 '사랑해요'라고 썼다가 스토킹 범죄당했다는 여배우

MOAISSUE 2020. 10. 28. 08:30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 출연했던 한 배우는 스토킹에 시달리고 있다는 고백을 했었는데요. 그녀는 결혼 전, 사인회에서 팬의 요청을 받아 사인과 함께 '사랑해요'라는 문구를 써줬었다고 합니다. 평소에 쓰지 않는 멘트기에 주춤했지만 하도 써달라고 해서 썼다고 하는데요. 스토커가 된 그 팬은 '그게 우리의 1일이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배우 박하선씨입니다. 그녀에게는 남편 류수영과 그리고 박하선과 류수영의 결혼 소식이 난 다음에는 원망하는 눈빛으로 일기장을 건넸다고 합니다. 그 내용 속에는 스토커와 박하선이 아이가 있다고 쓴 상상 일기였다고 하는데요. 이 사실을 알게 된 남편 류수영은 "반응을 하지 말아라, 반응할수록 더 그런다."며 조언했다고 전해집니다. 

 

 

스토킹 범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법 제정돼야

피해 사실과 함께 안타까운 상황은 신고를 했지만 처벌할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현재 국내 법률로는 피해자의 이름인 '박하선'이 정확하게 들어가 있지 않아서 처벌할 수 없다고 했다는데요. 미국의 경우 주마다 다르지만 많게는 10년형을 선고받기도 한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스토커에 대한 제재가 별로 없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너 조심해라. 나 그런 사람 아니다. 성격 있다.

예능 프로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 스토커에게 박하선은 이렇게 경고장을 날립니다. "너 조심해라. 나 그런 사람 아니다. 성격 있다." 이렇게요. 그렇지만 그녀에게는 든든한 남편 류수영과 예쁜 딸아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죠.

 



류수영은 지난 23일 편스토랑에서 요리를 하는 모습이 비춰졌는데요. 워낙 전문적인 모습에 출연진 모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는 요리를 하면서도 정리를 바로 바로 하면서 "청소하면서 해야 아내가 좋아해요."라며 틈만 나면 박하선을 생각하는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박하선 중학생 때 촬영장에서 처음 만나

2013년 MBC에서 방영된 드라마 '투윅스'에서 만나 교제를 했던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사실  2002년 방영된 SBS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 촬영장에서 처음 마주쳤던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당시 박하선은 중학생이였고 연예인들을 구경하러 촬영장을 방문했었다고 합니다. 그 때 잠시 스쳤던 인연이 결혼까지 이어진 것이 참 신기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현재 11월 2일부터 방영되는 tvN 드라마 '산후조리원'을 촬영하느라 바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박하선씨. 앞으로는 스토킹 피해 없이 행복한 가정 생활과 함께 방송 통해서 좋은 연기 마음껏 펼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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