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내내 목 늘어난 티셔츠만 입은 연예인은 처음.." 이 모습에 반해 결혼한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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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내내 목 늘어난 티셔츠만 입은 연예인은 처음.." 이 모습에 반해 결혼한 여배우

MOAISSUE 2020. 10. 28. 08:29

2016년 MBC에서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애틋한 사랑을 하던 두 사람은 실제로 결혼까지 인연이 이어지게 되었는데요. 바로, 김소연과 이상우의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김소연씨 이상한 포인트에 이상우씨에게 반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데이트에도 목 늘어난 티셔츠를 입는 연예인은 처음이라

사귀기 전부터 촬영장에 털털한 사복 패션으로 등장하던 이상우를 신기하게 생각했다는 김소연씨. 그렇지만 별 생각이 없다가 두 사람이 결혼식을 하는 씬부터 설레는 감정이 생겨났다고 하는데요. 예복을 입은 이상우를 보고 "나의 신랑감이구나."라고 예견했던 걸까요?

 




어쨌든 그 때부터 사랑의 감정이 싹트기 시작했고 드라마 종영 후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데이트를 할 때에도 이상우의 털털한 패션은 계속 됐다고 합니다. 목이 늘어난 티셔츠와 구멍 뚫린 슬리퍼를 신고 나왔다고 하죠.


대부분은 남자친구의 이런 패션을 좋아하지 않을거라 생각하는데 김소연은 신기하게 그런 수수한 모습에 끌렸다고 합니다. 이런 것이 찐 인연이 아닐까요? 지난 18년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던 김소연은 소소한 패션이 "정말 허례의식도 없고 자신감 있어 보였다."고 직접 밝히기도 했습니다. 

 



압구정 식당에서 서로 깻잎을 떼어주며 식사하는 다정한 모습 포착

지난 26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던 김소연은 한 청취자가 부부가 압구정 식당에서 식사하는 모습을 봤다고 말하면서 서로 깻잎을 떼어주고 있었다고 했는데요. 그러자 살짝 당황한 김소연은 "모자도 푹 눌러쓰고 남루한 차림이어서 알아볼 줄 몰랐다."

 



"이상우씨가 굉장히 요리를 잘 하고 좋아한다. 뚝딱뚝딱 요리를 만들어 온다. 샐러드도 만들어주고, 오늘 아침에도 김치볶음밥을 만들어줘서 먹고 왔다."며 가정적인 남편을 칭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1980년생 동갑내기 부부로 유명한 이상우& 김소연 커플, 김소연씨 SNS에 올린 재밌는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요.

 




두 분 모두 도회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엉뚱한 개그코드가 잘 맞는 천생연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6일에 첫 방영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악역을 맡아 열연 중인 김소연씨. 가정과 일 모두 꽃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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