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Issue' 카테고리의 글 목록 (7 Page)

LOVE Issue 83

부인의 마음을 사려고 이병헌 따라한 남자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를 보면 남자주인공 이병헌씨가 여자주인공 故이은주씨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씬이 나옵니다. 한 남자는 이 장면이 인상적이였어서 좋아하는 여자에게 그대로 따라했다고 하는데요. 또 이 씬의 포인트는 여자 쪽으로 우산을 씌워주느라 남자의 한 쪽 어깨는 다 젖는 것입니다. 저 역시 이 영화에서 우산 장면이 잘 안 잊혀지는 것 같습니다. 어찌됐든 오늘의 주인공은 이렇게 이병헌을 따라했다가 부인될 사람에게 점수를 따게 됐다고 하는데요. 사연의 주인공은 실제로 '번지점프를 하다'에서 비중있는 역을 맡았던 배우이기도 합니다. 바로, 여현수씨예요. 극 중 첫사랑을 하늘로 보낸 남주가 어떤 남학생(여현수)을 보고는 자신의 첫사랑과 똑닮은 모습에 사랑을 느낀다는 내용입니다. 여현수씨는 지금 아내인 정하윤..

LOVE Issue 2020.06.10

"아들이 너무 잘생겼다. 다른 남자 있냐" 의심한 개그맨 남편

부인이 아들을 낳던 날 태어난 아기를 보고는 산부인과를 나간 남편은 술에 취해 한강에서 대성통곡을 했다고 합니다. 아이의 아빠가 되어 누구보다 기뻐해야할 사람이 할 행동은 아니였다고 보는데요. 이유를 알고 보니 아들이 너무 잘생겨서 본인과는 닮지 않았다고 생각해서 부인을 의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급기야 유전자 검사까지 요구를 했었다고 하네요. 이 웃지 못할 헤프닝의 주인공은 바로 팽현숙씨 남편 최양락씨의 사연입니다. 작년 4월에 방영된 KBS2 TV '해피투게더4'에 출연했던 팽현숙은 아들이 태어난 날을 회상하며 이런 후문을 밝혔습니다. 아들의 어릴 적 사진도 공개됐는데요. 최양락과는 달리 가슴같이 큰 눈망울에 정말 잘생겼었네요. 그렇지만 아들의 얼굴은 엄마인 원조 미녀 개그우먼으로 불리던 팽현숙의 얼..

LOVE Issue 2020.06.03

여자 만나려고 연예인 그만두려 했던 배우

2004년부터 2005년까지 SBS에서 방영됐었던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 함께 출연한 배우에게 첫 눈에 반해버린 남자는 사귀자고 제안을 합니다. 그러나 같은 직종에서 일하는 사람보다는 규칙적이고 안정적인 직업을 가진 남자를 원했던 여자는 거절을 했다고 해요. 이 말을 듣고 남자는 "내가 연기를 그만 두겠다."고 선언했다고 합니다. 이 놀라운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지성씨와 이보영씨입니다. 이보영에게 사귀자고 했던 당시 지성은 드라마의 주연을 맡을 만큼 실력이나 인지도가 인정받고 있을 시기였는데요. 좋아하는 여자가 연예인이라는 이유 때문에 거절했다고 해서 본업을 버릴 생각을 한다는 게 쉽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이보영을 사랑했다는 뜻이기도 하겠고요. 처음에 지성을 거절했던 이유는 SBS 힐링..

LOVE Issue 2020.06.03

꿈에 나타난 여자와 결혼한 남자

한 남성은 어릴 적부터 같은 여성이 꿈에 자주 등장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 여인을 본인의 이상형이라고 여기고 그림도 자주 그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남자의 아버지는 우연히 휴게소를 들렀다가 아들의 이상형일 것 같은 여성을 보고 말을 걸었습니다. 아버지는 집으로 돌아와서 아들에게 '네가 좋아할 만한 귀여운 여자를 봤다.' 며 그녀와 휴게소에서 꽤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여자에게 너의 자랑도 많이 했다며 기뻐하셨다고 하는데요. 어차피 만날 수 없는 사람이고 작은 헤프닝으로 여기고 말았다는 남자는 사실 타이거jk입니다. 아버지가 휴게소에서 마주친 여성은 윤미래고요. 정말 소름이 끼치는 우연이 아닐 수 없는데요. 게다가 타이거jk가 오랜시간 꿈에서 봤던 여성 또한 윤미래와 똑닮..

LOVE Issue 2020.05.27

팬에게 싸인해주다 결혼한 배우

지난 20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던 신현준씨는 부인과의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이 둘은 옷깃이 스쳤다가 왠만한 인연보다 깊은 연인이 된 케이스였는데요. 아내를 만나게 된 것은 어느 추운 날, 집 앞 병원 앞이였다고 합니다. 병원을 들어가는 길에 우연히 스치게 된 부인을 보고 첫 눈에 반하게 됐다고 했는데요. 거기에 더해 이상한 기분이 들어서 뒤를 돌아보니 아내 또한 어깨 한쪽에 첼로를 메고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부인 김경미씨는 신현준씨에게 다가와서 싸인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그녀가 미국으로 이민가기 전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봤던 영화는 다름아닌 '은행나무침대'였고 그의 오랜 팬이라고 밝히면서 말이죠. 그래서 신현준은 그녀의 첼로케이스에 싸인을 해줬습니다. 그렇지만 ..

LOVE Issue 2020.05.27

수십통의 혈서 편지와 살해 협박했던 스토커

1928년 즈음에 있었던 일입니다. 21살의 한 남학생은 종로의 어느 목욕탕 앞에서 마주친 여자를 사랑하고 맙니다. (그의 이름은 김유정. 그녀의 이름은 박녹주였습니다.) 그녀는 그의 돌아가신 어머니와 많이 닮아있었다고 했는데요. 그렇지만 그녀는 그보다 3살 연상의 기생이자 이혼경험도 있었기 때문에 쉽게 이뤄질 수 있는 상대는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판소리를 하는 그녀의 공연을 보러 가기도 하고 수십통의 연애편지를 써서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했었다고 해요. 그렇지만 그녀는 이미 혼인을 한 경험도 있었고 학생이 기생에게 이렇게 구애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계속 외면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녀가 본인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자 그는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을 합니다. 막..

LOVE Issue 2020.05.19

짬뽕밥 먹는다고 구박한 상대배우와 결혼까지

어떤 부부는 한 눈에 서로를 알아봤다고 하는가 하면 어떤 커플들은 처음엔 좋은지도 몰랐다고 하기도 하죠. 아마 오늘 소개해드릴 부부는 후자에 해당하지 않나 싶습니다. M본부 장수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영남이와 복길이 커플로 호흡을 맞추다가 결혼까지 하게 된 남성진과 김지영 부부입니다. 둘은 극 중 6년간 연인 사이로 출연하다가 실제로 부부의 연을 맺은 커플이라는 사실은 모두 아실겁니다. 드라마 상에서 워낙 꿀이 뚝뚝 떨어지는 커플이였기에 많은 사람들은 실제로도 사이가 좋을 거라 예상했겠지만 아니였다고 하는데요. 작년 5월 14일에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 출연했던 김지영씨는 '전원일기'에 출연하면서 '남성진이 꼴도 보기 싫었다.'고 발언했었습니다. 평소 짬뽕밥을 좋아..

LOVE Issue 2020.05.05

결혼 27년차, 아내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한 탑배우

탑스타와 연애를 하다 속도 위반으로 비밀결혼하고 16년동안 칩거생활을 했던 임봉교씨의 이야기입니다. 그녀는 19살의 나이로 영화 '조주노한'으로 데뷔를 했는데요. 1979년 26살의 나이로 금마장(중국어권에서는 가장역사가 오래된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까지 거머쥔 임봉교씨는 장래가 촉망되는 배우였습니다. 그러다가 남편을 만나 연애를 하게 되었는데요. 그것이 불행의 시작이였을까요? 당시 애인이였던 남편은 사실 등려군이라는 가수와 양다리 중이였다고 합니다. 그녀의 남편은 우리 모두가 다 아는 글로벌 탑스타 '성룡'씨였습니다. 그는 2009년 한 쇼프로그램에서 '아내에게 애정이 없다.'고 밝혔다 합니다. 대중들에게 보여진 성실하고 푸근한 이미지완 달리 결혼 전 양다리, 비밀 결혼, 외도, 혼외 자식 등 난잡한 ..

LOVE Issue 2020.04.30

선 청혼 후 교제 / 선 임신 후 결혼 남다른 부부 이야기

대개 커플들은 몇 번의 만남을 통해 서로의 호감을 확인한 뒤 교제를 하기 시작한 뒤 짧게는 몇개월에서 몇년까지 사귀다가 결혼을 하곤 합니다. 그러나 이 커플은 특이하게도 2번째 만남에 청혼과 수락이 이뤄지고 또 장인어른께는 결혼 허락이 아닌 통보! 거기다가 결혼 전 2번째 만남에서는 손주의 초음파 사진을 안겨드렸다고 하는데요. 빨라도 너어무 빨랐던 이 커플의 사랑이야기를 소개합니다. :) 바로, 배우 봉태규씨와 사진작가 하시시박씨의 결혼 스토리인데요. 지인의 소개로 술자리에서 하시시박을 처음 본 봉태규는 심장이 떨리고 너무 좋아서 집에 돌아온 뒤 거의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첫 눈에 반하게 된건데요. 그리고 두번째 만남은 하시시박의 스튜디오였다고 해요. 우연히 둘만 남게 된 자리에서 무슨..

LOVE Issue 2020.04.30

길거리에서 과일 팔다가 재벌과 결혼하게 된 여자

오는 6월 한 재벌가 장남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오늘의 주인공은 어릴 때 집이 가난해서 10대 때부터 엄마와 함께 길거리에서 과일을 팔아야 했다고 합니다. 그녀가 어릴 때 집을 나간 아버지 때문에 어머니는 혼자서 경제활동을 책임져야 했다고 하는데요. 거기에 이복동생이 2명이 있었는데 그 중 한명은 지체 장애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 그녀의 집안 형편이 조금 나아지게 된 것은 친구와 함께 과일 가게를 차리면서부터라고 해요. 그러다 과일을 파는 그녀의 모습이 모델 에이전트 관계자 눈에 띄어 캐스팅이 되어 모델로 입문하게 됩니다. 이 사연의 주인공은 바로 러시아의 천사로 불리는 탑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입니다. 나탈리아는 '지금 미국으로 넘어오면 빨리 일을 할 수 있게 해주겠다.'는 디렉터의 말에 뉴욕으로 가서..

LOVE Issue 2020.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