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흉기 휘두른 강도 잡은 취준생의 최근 근황

Issue

편의점에서 흉기 휘두른 강도 잡은 취준생의 최근 근황

MOAISSUE 2020. 11. 5. 19:25

지난 2015년,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재학 중이였던 취업 준비생은 서울 관악구 편의점에서 흉기를 들고 점원을 위협하는 강도를 발견했습니다. 이후 그는 친구와 통화하는 척하며 112에 신고를 했는데요. 

 



공로를 인정받아 검사 표창과 한양 에토스상 받아

이후 그와 친구들이 계속 편의점에 머무르자 강도는 편의점을 나왔고 그들은 강도를 뒤쫓으며 경찰을 안내해서 검거를 도왔다고 합니다. 그들은 강도 검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 관악 경찰서장으로부터 검사 표창을 받았고, 모교인 한양대학교에서도 한양 에토스상을 수여했다고 하는데요. 

 



그 때 취업을 준비하던 한양대 학생은 현재 OCN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써치'의 주인공 장동윤입니다. 그는 당시 강도를 검거한 장면이 담긴 CCTV와 함께 SBS '8시 뉴스'에서 인터뷰를 했었는데요.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장동윤의 훤칠한 외모가 주목을 받게 되면서 연예 기획사에 제안을 받아 배우로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당시 경제금융학과를 다니며 취업을 준비 중이였고, 보험회사에 인턴십으로 합격한 상태였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평소 본인이 연기자가 될 줄은 상상도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지난 8일에 방송된 tvN '식스센스'에 출연해서 "직장 생활을 해보고 배우를 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안돼 아쉽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인명구조요원 자격증' 소지

과거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사바’ 장동윤이 남다른 수영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바다 속에서 연속으로 조개를 획득한 장동윤은 “어릴 때부터 수영을 좋아해서 꾸준히 해왔다"며 본인에게는 '인명구조요원' 자격증도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외에 보험회사 취직을 위해 보험계리사 1차에도 합격했었다고 합니다. 


연예인 특혜 거부해 바른 인성 인증

장동윤은 작년 1월 SBS '골목식당'에 우연히 출연해서 바른 인성을 보여줬는데요. 당시 유명 음식점인 '포방터 돈가스'를 촬영 중이었고 줄 서 있던 시민들과 함께 장동윤이 목격되었습니다. 백종원은 그를 발견하고 "잠깐만, 탤런트 아녜요?"라며 아는 척을 했지만 결국 번호표를 받지 못해 돌아가는 모습이 방송에 나왔는데요. 

 



이를 안타깝게 여긴 돈가스집 사장은 방송 이후 장동윤에게 연락해 "한번 먹으러 오라"고 제의했지만 장동윤은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먹고 싶지 않다"라고 거정했다고 합니다. 연예인 특혜를 거절한 사연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그의 바른 인성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작년 방영된  KBS2 드라마'조선로코 - 녹두전'에서는 여장 남자 역할인 '전녹두'를 연기하였고 현재는 OCN 드라마 '써치'에서 수색팀 막내 용동진 역을 맡아 열연 중입니다. 평소 바른 인성과 함께 열일하는 장동윤님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Copyright by LOVESIGN Co.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