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님과 6개월 안에 사귈거야' 선포한 여자의 놀라운 행보

LOVE Issue

'팀장님과 6개월 안에 사귈거야' 선포한 여자의 놀라운 행보

MOAISSUE 2022. 7. 7. 20:14

올 해로 결혼한 지 16년째라는 작사가 김이나는 20년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 현재 미스틱스토리 대표이사인 조영철과 결혼하게 된 사연을 털어 놓았습니다. 사내에서 만나게 된 둘은 대리와 팀장의 관계였다고 했습니다. 김이나가 먼저 호감을 드러냈으나 남편이 거절을 했고, 김이나는 아랑곳하지 않고 주변인들에게 '나 팀장님과 6개월 안에 사귈거야' 라고 선포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이런 암시가 효과가 있었다며 결혼 비화를 공개했습니다.

 

 

선비같은 품성에 반해...

조영철 대표를 사적으로 알고 있는 MC 서장훈은 "김이나의 평온한 결혼생활에 남편 성격이 한 몫 할 것 같다. 그는 스님같이 평온하고 점잖다"며 그의 온화한 성품을 알렸습니다. 이에 김이나는 "남편의 실제 별명도 영철스님이다. 그런데 제가 그런 걸 좋아한다. 남편은 선비 같은, 수줍음 있는 남자다"라고 맞장구 쳤습니다. 

 

 

 

2015년에만 7억 벌어... 

김이나는 결혼 후 아이유의 '좋은 날', '너랑 나',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박효신의 '숨' 등 수많은 히트곡을 작사하면서 국내 작사가 1위로 등극하게 됩니다. 2015년에 공개된 연봉이 무려 7억이었다고 해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는데요.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김이나는 요즘 최고의 효자곡은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라며 감사의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