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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이돌과 동성 스캔들 터졌죠" 알고보니

MOAISSUE 2020. 12. 11. 10:28

지난 12월 8일 방송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는 처음으로 시청률 22%를 넘기면서 최근 가장 핫한 드라마로 발돋움하였습니다. 그 중심에는 악역 주단태를 맡은 배우 엄기준이 있지요. 나이 45살에 아직 결혼 안한 미혼남인데 남자 아이돌과 스캔들이 터지기도 했던 탑스타입니다. 

 



고등학생 때부터 배우를 꿈꿨던 엄기준은 학교 졸업 동시에 연극단원이 되어 1995년 연극 '리차드3세' 단역으로 데뷔했습니다. 몇 년동안은 배우로써 인정을 받지 못하다가 2002년 연극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조승우와 함께 베르테르역을 맡아 그때부터 유명해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중들에게 알려진 건 송혜교와 현빈이 주연을 맡았던 KBS2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비중있는 PD 역할을 맡았을 때 부터였습니다. 그로 인해 2008년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조연상을 거머쥐게 됩니다. 평소 성격이 내성적인 것으로 알려진 엄기준에게도 핑크빛 스캔들이 있었는데요.

 



주차를 대신 해준 것 뿐... 사귀었던 사이 아니다

2006년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에 출연했을 때는 함께 나왔던 배우 김지우와 열애설이 났었습니다. 그가 TV에 출연하기 전이라서 크게 화제가 되지는 않았었는데요. 당시 김지우는 엄기준과의 스캔들에 대해 "운전을 잘 해 주차를 몇 번 해줬을 뿐인데 열애설이 났다"며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드라마 출연하면서 친해진 사이일 뿐...

엄기준은 2008년, MBC 드라마 '라이프 특별조사팀'에 주연을 맡게 되었는데요. 그 때 함께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의 심은진과도 열애설이 나게 됩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에서는 "작품을 함께 하면서 열애설이 나온 것 같은데 친한 동료 사이일 뿐 사귀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아나운서와 야구장 데이트??

2016년에는 정인영 아나운서와 함께 야구 경기를 보러 고척돔을 갔다가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곤란해진 엄기준은 정인영을 포함한 지인 6명과 야구를 보러 찍은 사진을 곧바로 SNS에 올리며 열애설이 아님을 밝혔습니다. 

 



지난 10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그는 "50세 전에 가정을 꾸리는 게 목표"라며 결혼에 대한 마음이 있음을 밝혔습니다. 외로움 때문에 꺼북이, 거북이, 꼬북이를 키우게 되었다고 하며 이상형은 문근영과 박보영을 꼽았습니다. 


아이돌 A군과 뮤지컬 쪽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 B군 열애

이 날 가장 핫했던 이야기는 바로, 남자 아이돌과의 스캔들이였는데요. 증권가 찌라시에는 '아이돌 A군과 뮤지컬 쪽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 B군이 같은 작품에서 만나 연애를 하기 시작했다'란 내용으로 말도 안되는 루머에 엄기준과 슈퍼주니어 규현이 연루되었다고 하는데요.  


이 소식을 들은 엄기준은 규현에게 "너랑 나라고 한다"는 메세지를 보냈고 규현은 "자기야"라고 답해 엄기준에게 엄청난 욕을 먹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결혼하지 못한 이유를 묻는 서장훈의 질문에 "(보는 눈이 까다로워졌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나이를 먹다보니까 누구를 만나면 이 친구는 이런 모습은 아닌거 같다. 그런게 먼저 보이는 것 같다"며 솔직한 마음을 터놓았습니다. 

 



엄기준은 과거 영화 '파괴된 사나이'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김명민의 결혼 기념일까지 챙기는 세심함이 있는 성격인데요. 얼른 동반자를 찾으셔서 좋은 소식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일과 사랑 모두 잘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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