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연인같다" 놀라운 케미로 여러번 함께 커플로 나온 8쌍

한지민 & 남주혁

지난 2019년에 방영된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연인으로 활약했던 한지민과 남주혁은 곧 개봉할 영화 '조제'에서도 주인공으로 출연합니다. 실제로는 12살, 띠동갑 나이차가 난다는 두 사람이지만 비주얼만 봤을 때는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데요. 실제로 한지민은 "남주혁과 나이차, 의식 안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정해인 & 김고은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정해인은 김고은의 첫사랑으로 잠깐 까메오 출연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뒤 3년만인 2019년 개봉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에서는 둘은 연인으로 출연해 풋풋한 감성 멜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과거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 정해인은 "김고은이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음 현장에서 만나자고 했던 말이 참 기억에 남는다. 당시 제게 큰 힘이 됐다"고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공유 & 정유미

2011년에 개봉했던 영화 '도가니'부터 2016년 영화 '부산행'에서 함께 출연했던 공유와 정유미는 연예계에서절친한 사이로도 유명합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한번도 연인 사이로 연기했던 적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워낙에 케미가 좋아서 열애설이 난 적도 있었는데요. 이 둘은 작년 개봉했던 영화 '82년생 김지영'에서 처음으로 연인인부부 사이로 출연했습니다.  

이동욱 & 유인나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통통 튀는 연기로 커플 케미를 보여줬던 이동욱과 유인나는 당시에는 사랑을 이루지 못했었는데요. 그게 아쉬워서였을까요? 3년 뒤에 tvN 드라마 '진심이 닿다'에서 남주와 여주로 만나 본격 로맨스를 보여줬습니다. 이 둘 역시 열애설이 나기도 했습니다. 

 

 

손예진 & 현빈

국내에서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았던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미친 케미를 보여줬던 손예진과 현빈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였습니다. 하지원과 현빈이 출연했던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에 손예진은 까메오로 출연했던 적이 있었고, 2018년 영화 '협상'에서 두 사람은 만난 적이 있었는데요.

 

그렇지만 연인 역할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였습니다. 두 사람 역시 미친 케미 때문이였을까요? 핑크빛 열애설에 2번이나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공효진 & 김래원

작년 2019년에 개봉했던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에서 현실적인 로맨스를 보여줬던 공효진과 김래원은 처음으로 한 작품에 출연했던 것은 아닙니다. 바로 16년 전 MBC 드라마 '눈사람'에서 같이 연기한 적이 있었는데요. 아쉽게도 그 당시에는 연인 역할은 아니였다고 합니다. 

 

JTBC 예능 '방구석 1열'에 출연했던 공효진은 김래원에 대해 이렇게 언급했습니다. "서로의 작품을 보면서 정말 잘한다고 생각했다. 언젠가는 꼭 만나고 싶다고 생각했다."라며 덧붙여 "저희가 성격이 맞진 않아요"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전지현 & 김수현

2012년 대작 '도둑들'에서 함께 출연했던 전지현과 김수현은 코믹하면서도 은근한 멜로 연기로 관객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듬해인 2013년에 전지현과 김수현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찰떡같은 케미를 보여줬었죠. 김수현은 실제로 천송이 役으로 전지현을 적극 추천했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정우 & 전지현

전지현은 배우 하정우와도 연인 연기를 두번 한 적이 있습니다. 한번은 2013년 영화 '베를린'에서 하정우는 비밀요원 표종성으로, 전지현은 그의 아내로 출연했었습니다. 그러나 장르가 멜로가 아니라서 둘은 많이 마주치지는 않았었는데요. 그러나 2015년 개봉작 '암살'에서는 절절한 사랑을 보여줬습니다. 전지현은 독립운동가 안옥윤으로, 하정우는 그의 연인 하와이 피스톨로 열연했습니다. 

[Copyright by LOVESIGN Co. Ltd. All Rights Reserved.]